중국열병식
중국 열병식이 오늘(3일) 열리는 가운데 중국열병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열병식은 중국의 군사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군 병력 1만 2000여명과 500여대의 무기 장비 200여대의 군용기가 등 총 동원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세계 39개국 정상및 고위급 인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제기구 수장 등 귀빈들도 참석한다. 열병식은 70발의 예포 발사를 시작으로 정확하게 70분간 진행된다. 70은 전승 70주년을 의미한다.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는 항전노병, 인민해방군, 무장경찰부대들이 참석한다. 항전노병의 평균 나이는 90세며 최연장자는 102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는 사상 처음으로 3군 여군 의장대도 참가한다. 여군 의장대원들은 평균 연령 20세, 평균 키 178cm이며 88%가 대학 재학 이상의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