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배우 문성근이 자신을 `그것이 알고싶다`의 초대 진행자로 택한 것은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문성근은 1일 오후‘그것이 알고싶다’10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5대 정진영, 현재 진행자 김상중과 함께 참석했다. 문성근은 지난 1992년 3월 31일부터 1년 9개월간, 이후 다시 복귀해 1997년 10월 26일부터 4년 6개월간‘그것이 알고싶다’를 두 번이나 진행했다.
문성근은 23년 전을 떠올리며 "중후한 진행자를 원한다고 했는데, 전 그 당시 중후하지 않았다. 절 진행자로 선택한 게 모험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문성근은 초대 진행자로서,지금의 `그것이 알고싶다` 특징을 만든 사람이다. 문성근은 제작진이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접근하며 신뢰가 쌓인 게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는 5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다.
한은숙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