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및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98개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종합적인 요소를 측정했다.
이 같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로 32개 4년제 대학과 34개 전문대학은 국가장학금,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들 대학은 정언 미달, 교수 부족, 투자 소홀 등의 이유를 근거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이러한 대학평가를 통해 2016년까지 대학 정원을 4만7000명 줄인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