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에 달하는 암 치료비..암보험 가입 시 보험료 부담 최대한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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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을 고르라고 하면 암을 대부분 꼽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이기도 하지만 만만치 않은 치료비로 가족 전체가 고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나라 10명 중 3-4명이 암에 걸리며 매년 암 진료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도한 평균 암 치료비용도 약 3,000만 원에 이르는데 이 외에 간병비와 생활비 등을 추가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비용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이제 암에 대한 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보여 지는데, 무엇보다 발병 이후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암 치료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암 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

암 보험은 가입 시 보장을 크게 받을 수 있도록 만기환급형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보장을 늘리고 갱신형보다 비갱신형을 선택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게 현명하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비례보상 원칙에 의해 중복 보장이 되지 않는 반면, 암 보험은 중복 보장이 가능해 본 계약과 특약을 중복 가입하여 보장을 크게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단, 과도한 보험료 납입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개인별 경제상황에 맞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암은 다른 질병과는 달리 가족력 영향이 50% 이상 차지하는데 전이율과 재발률 또한 높다. 그러므로 만일 가족력이 있다면 재진단 암이나 전이 암 특약 유무를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재진단 상품은 진단금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수술, 입원 등에 반복 지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암 보험은 가입 시 90일의 면책기간과 1~2년 이내 암 발병 시 보험금의 50%를 지급하는 감액기간이 있으며,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나이와 병원 방문 기록 등으로 인해 가입이 어렵거나 보험료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균수명 증가를 감안해 보장기간은 100세까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게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암 보험은 상품에 따라 보험료 납입기간 중 피보험자가 일정 수준의 장해상태가 되었거나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정지시키거나 면제받을 수 있으며, 혹시 나이, 고혈압, 당뇨 등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은 생명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시니어 암 보험 등에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처럼 상품마다 보장금액과 보장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이 가입을 준비하기엔 디소 어려운 면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암 보험 가입순위 비교사이트(http://amvohum.com/arm-break.php)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험 비교 및 견적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시간 전문가 상담이 가능해 활용한다면 설계 시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