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유재석 후계자? "아무래도 10년을 넘게 같이 했으니 그렇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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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출처:/SBS '힐링캠프' 화면 캡쳐

힐링캠프 정형돈

`힐링캠프` 정형돈이 유재석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500명의 MC군단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제동은 "게스트의 캐릭터를 잡아주는데 유재석에게 배운 거냐. 유재석 스타일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아무래도 10년을 넘게 같이 했으니 그렇다"면서도 "유재석이 원체 착하다 보니까 나하고 가끔 안 맞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만의 스타일로 투정도 부리고 앙탈도 부려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김제동은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유재석 얘기를 안 하겠다.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사상 최초로 500인의 MC 군단과 1인의 게스트가 맞붙는 500 vs 1 대립형 토크쇼 포맷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