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이어 앗사니 잇따라 북상...서울 영향은 언제? 강수량 ‘최대 200mm’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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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앗사니 출처:/ 네이버 날씨 캡쳐

태풍 고니 앗사니

처서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북상하는 태풍 고니의 이동경로가 한반도에 언제 미칠지 경로가 주목되고 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4일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낮부터 시작되는 비는 제주도부터 밤에는 전남·북과 경남, 경북 남부내륙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남·북, 전남 남해안, 제주, 울릉도, 독도 등에서 50∼150㎜로 강원 영동, 경남·북 동해안,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25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이 당부됐다.

한편 태풍 고니 앗사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고니 앗사니 이번여름 마지막 태풍인가”, “태풍 고니 앗사니 이동경로 두고보자”, “태풍 고니 앗사니 모두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