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3000여 인쇄조합 회원사에 인쇄표준 원가 관리 서비스 실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3000여 중소인쇄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인쇄 표준원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은 인쇄물 단가에 대한 표준공식 적용을 통해 견적을 산출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견적 계산부터 견적서 발급까지 업무과정을 직접 수기로 작성했으나 인쇄 표준원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무 자동화로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인쇄조합 회원사 관계자는 “견적서 산출 시 인쇄물 크기, 용지 등 기준정보에 따른 경우의 수가 많아 산출방식이 복잡하였는데 인쇄 표준원가관리 시스템 이용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경영혁신플랫폼 인쇄 표준원가관리 솔루션 이용을 통해 인쇄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용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은 중소기업 및 단체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4년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21개 단체, 총 1만238개 기업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2015년 2월 7개 단체를 선정하여 특화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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