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배우 권다현이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32)과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권다현은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시티홀` 방영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응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권다현은 "켈로이드 체질이라서 흉터가 잘 안 낫는다"며 "그래서 몸에 칼을 못 댄다. 귀도 못 뚫고 성형수술은 꿈도 못 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냥 제 개성대로 개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미쓰라진은 10일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10월 초 여자친구 권다현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후 2009년 `천추태후`, `시티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2013년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섀도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권다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권다현, 안 해도 예쁜데 뭘" "권다현, 미쓰라진은 좋겠다" "권다현, 은근히 미쓰라진이랑 잘 어울려" "권다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