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배치기, 탁 품절남 된다? "속도위반 아니다...평생 행복하게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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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쳐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배치기의 멤버 탁이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갑중갑(甲中甲)`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치기의 멤버 탁(본명 이기철)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탁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힌다. 올 10월 1년 정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탁은 "갑자기 뜬금없이 밝혀서 속도위반이냐고 묻는 분들이 있겠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라며 “새 앨범과 결혼 준비를 동시에 하면서 엄청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활동을 안 할 때 이야기하면,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아 오늘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탁은 예비신부에게 “나와 사귀어 준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나고 있었는데, 결혼까지 해준다니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평생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배치기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반갑습니다’와 ‘마이동풍’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뒤,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닥쳐줘요’ 무대도 선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