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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출처:/SBS '힐링캠프' 화면 캡쳐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이유가 폭식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완전 절식 아니면 폭식이다”고 말을 꺼냈다.

아이유는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내가 나를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졌다. 먹는 것과 자는 것 말곤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계속 자다 일어나면 먹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유는 “하지만 폭식증이 다 나은 것은 아니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하루에 한 끼 정말 먹고 싶은 걸 먹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폭식증의 원인은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이나 엔도르핀과 관련된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