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서민대출 확대, 대출자격 및 승인률 높은곳 조건 비교 후 신청하는 것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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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사는 의 김석동씨(34 가명)는 작은 규모의 가구공장에서 9개월째 근무 중인 직장인이다. 월 소득이 낮다보니 생활비가 부족해 틈틈이 사용한 고금리 대출이 이제는 총 1790만원에 이른다. “저금리 대출이 있다고 해서 대환 및 추가대출을 신청하려고해도 업무 중 공장을 비우기도 힘들고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지 몰라 신청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직장인 김석동씨와 같은 고금리로 인한 고민 중인 서민층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고민을 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통해 서민대출의 공급규모를 늘려 그간 고금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서민층의 고충을 덜어주겠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4대 정책 서민대출의 연 공급규모 역시 1조 2천억원이 증가하여 총 5조 7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발표로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대출은 2020년까지 5년이 연장되고 공급규모 역시 각각 2조5천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확대조치에 따라 서민대출의 혜택이 더 커졌지만, 신청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들은 그간 대출자격 조건이 달라 서민들에 혼동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2013년 이후로 통일된 기준이 적용되어 서민대출의 혼란을 크게 줄인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서민대출의 자금용도 및 일부 자격조건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 맞는 대출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먼저 바꿔드림론의 경우에는 대환대출만 가능하고, 새희망홀씨의 경우에는 신규대출을 위주로 하고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반면 햇살론의 대환대출, 생계자금,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으로 자금용도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새희망홀씨의 경우에는 최대2천만원의 한도를 가지며, 은행권 독자 상품인 만큼 자체심사가 상대적으로는 까다롭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바꿔드림론과 햇살론은 최대한도가 3천만원(햇살론 창업자금의 경우 최대5천만원)이며 상대적으로 자체심사 비중이 적어 승인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 서민대출 상품 가운데에서도 햇살론은 승인률과 한도가 높다는 장점으로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햇살론 신청시에도 취급은행에 따라서 자체 부결사유로 인해 승인률 높은곳이 별도로 존재하므로 자신의 조건에 맞는 곳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누적취급액1위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으로도 인기가 높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의 경우 지점방문 없이도 빠르게 가조회 및 신청서류 작성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취급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이 있으므로 지점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자격, 추가대출, 구비서류, 신청절차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