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령, 열사병과 일사병의 다른 점은? '가급적 외출 자제+수분 섭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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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발령 출처:/YTN 화면 캡쳐

폭염주의보 발령

폭염주의보 발령 소식과 함께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에 대해서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사병이란 열피로에서 열사병까지 여러 가지 뜻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보통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성 응급질환을 말한다.

반면에 열사병은 햇빛에 장시간 노출돼 열경련, 열실신, 열피로와 같이 관련 질병이 발생할 경우를 말한다.

이 가운데, 폭염주의보 발효 기준에 대해서도 덩달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이틀 연속 33도를 웃돌 때 발령된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효가 됐을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한편,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 부산, 광주, 대전을 포함한 중·남부지역에는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폭염주의보 발령, 땀이 주룩주룩" "폭염주의보 발령, 본격적인 무더위가 아니라며?" "폭염주의보 발령, 여름 너무 더워" "폭염주의보 발령, 녹아내리는 기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