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아무리 축복해도 부족하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요즘 저체중아와 기형아의 증가로 많은 여성들이 임신의 기쁨을 느낌과 동시에 아기가 괜찮을지에 대한 불안감도 큰 것도 사실이다.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덩달아 높아진 태아의 건강에 대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태아 보험의 필요성이 인식되었다.
태아 보험은, 임신 중 가입하여 출생 직후에 발생할 수 있는 저체중, 선천이상, 주산기 질환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장을 하기 때문에 태아의 건강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아 보험을 가입한 후에도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험가입 전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 태아 보험 가입시기를 임신 22주 전으로
태아 보험에서 보장하는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 황달 등의 주산기 질환 등은 별도의 특약을 통해서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해당 특약은 임신 22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태아 보험 필수항목인 실손보장특약을 포함해야
태아 보험은 각종 진단비를 보장하는 정액형 특약과 실제 병원에 부담하는 비용을 보장해주는 실손보장특약(이하 실손형 특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 가지 형태의 특약을 모두 포함하는 상품이 있는 반면, 실손형 특약이 없는 상품도 존재한다. 또한, 간혹 설계사의 실수로 실손형 특약을 누락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실손형 특약이 포함된 상품인지와 가입 시에 누락되진 않았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 태아 보험 가입요령은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대행 서비스제공업체 선택하는 것
태아 보험 가입할 때 피보험자는 “태아”로 가입된다. 따라서, 아기의 출생이후에는 아기이름을 증권에 기재하는 “태아등재”를 진행해야한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단순고열부터 감기, 경기에 이르기 까지 병원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이때 “태아등재”와 “보험금청구”를 위해서는 각종서류를 준비하여 보험회사에 제출해야하는데, 개인이 혼자 알아서 준비하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에 필요서류와 진행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태아 보험을 선택할 때에는 사은품이나 가입선물보다 보장내용과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고려해야만, 가입이후에도 제대로 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태아 보험 전문 비교사이트(www.insu-in.com)에서는 각 보험회사별 보장의 장단점과 가격을 비교한 태아 보험 비교표와 가이드를 바탕으로, 보험회사별 순위와 30세 만기 VS 100세 만기의 비교부터 생명보험 VS 손해보험의 견적 비교를 진행하여 추천하고 있으며, 다태아(쌍둥이)와 인공수정의 경우에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를 대행하는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계약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태아 보험 상품은 현대해상(굿앤굿 어린이 CI보), KB손해보험(구.LIG 희망플러스자녀보험), 메리츠화재(내맘같은 어린이보험), 동부화재(우리아이 첫보험), 삼성화재(엄마맘에 쏙드는)등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