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화이트(N*White), 걸그룹 대전 합류해 '힐링' 전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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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화이트

걸그룹 앤 화이트(N*White)가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앤 화이트는 지난 14일,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Paradise`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와 함께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순백의 여신으로 탈바꿈한 멤버들의 변신이 담겨있다.

앤 화이트는 화이트 미니드레스에 파스텔 계열의 화관을 착용해 특유의 순수한 감성을 배가시켰으며, 세 멤버(수현, 하경, 수빈)들의 각기 다른 눈빛으로 전해지는 몽환적 느낌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등 다채로운 감성을 자랑하며 컴백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 4인 멤버에서 3인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고 밝히며 “컴백 앨범이지만 데뷔 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의 걸 그룹 트렌드와 차별화된 앤 화이트만의 청량감 넘치는 퓨어 감성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My Sunshine’로 데뷔한 앤 화이트는 2014년 첫 미니 앨범 ‘동화’를 발표, 그룹명만큼이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폭 넓은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앤 화이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Paradise`는 오는 16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