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하우젠 증후군이란, 소금으로 다섯 살짜리 아들 살해한 엄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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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 증후군이란 출처:/JTBC 화면 캡쳐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뮌하우젠증후군은 관심을 끌기 위해 꾀병 등 거짓말을 일삼는 정신 질환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 수사 당국이 26세의 싱글맘 레이시 스피어스를 자신의 다섯 살 난 아들 가넷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가넷에게 수년간 나트륨을 치사량만큼 복용하게 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레이시 스피어스는 블로그에 육아일기를 연재해 `파워 블로거`로 유명해졌고,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을 앓고 있던 아들 가넷의 세세한 일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전 세계 네티즌들이 레이시의 글을 읽으며 응원을 보냈지만, 가넷은 다섯 살이 된 올해 1월, 세상을 떠났다. 조사 결과 레이시가 아들에게 지나친 나트륨을 복용해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부검 결과로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스피어스는 뮌하우젠증후군으로,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자신은 몰랐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너무 무섭다"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소름 돋아"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정말일까?"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