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심은경
배우 지창욱 심은경이 `조작된 도시` 촬영을 시작, 백수와 천재 해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조작된 도시` 제작사 측은 지창욱 심은경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극 중 지창욱은 게임 세계에서는 팀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지만 현실 세계에선 별 볼일 없는 백수인 권유 역을 맡았다. 그는 평범한 20대의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거친 에너지까지 기존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심은경은 권유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천재 해커 여울 역으로 열연을 선보인다.
지창욱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그런 복잡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작된 도시`는 아무 이유 없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 권유가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의 실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