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네일젤 시장’ 2020년까지 700억 규모 성장 예상

혁신적인 제품 평가 지속 성장, 미국 전체 시장 53% 차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에서 UV 네일젤 시장의 글로벌 성장을 주목했다.

미국 프리미엄뷰티뉴스(premiumbeautynews)는 글로벌 ‘UV 네일 젤’ 시장이 2020년까지 5,931만 달러(약 6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UV 네일 젤’ 시장에 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UV 네일 젤’ 시장이 2020년까지 5,931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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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UV 네일젤 시장의 글로벌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사진출처 : premiumbeautynews)

프리미엄뷰티뉴스는 북미 지역은 유럽 다음으로 가장 큰 네일 젤 시장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는 브라질이 ‘UV 네일 젤’ 시장 중 가장 빠르게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크릴레이트(Methacrylate)는 ‘UV 네일 젤’ 시장에서 주요 화학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했다.

‘UV 네일 젤’은 손톱 끝에 인공적으로 길이를 확장시키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젤을 강화시키기 위해 자외선을 사용한다. 보통 3주간 자연스럽게 유지된다.

또 마켓앤마켓의 ‘UV 네일 젤’ 보고서에는 북미가 유럽에 이어 2014년 글로벌 ‘UV 네일 젤’ 마켓의 53% 이상의 규모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켓앤마켓은 북미 시장이 유럽 다음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도 향후 5년 동안 ‘UV 네일 젤’ 시장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UV 네일 젤’ 시장으로 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1인당 국민 소득 증가와 패션 인식 증가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는 ‘UV 네일 젤’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는 △네일 케어 산업의 성장 △패션 첨단 기술 △경제성과 내구성 △미국 내 네일 산업 성장 및 환경 변화 △UV 네일 젤의 효율 및 성분의 효율성 등을 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