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향 보디 로션부터 오렌지 향 퍼지는 맥주잔까지 인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땀냄새에 불쾌감이 치솟는 무더운 여름, 가볍고 싱그러운 향을 맡으면 기분이 들뜨기 마련이다. 여름을 맞아 싱그러운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인기를 얻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자 향이 가득한 보디 로션부터 오렌지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게 퍼지는 맥주잔까지 시트러스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싱그러운 유자향 더한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로션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 강하게 후각을 자극하는 향수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무거운 향수 대신 가볍고 상큼한 보디 로션을 사용하면 좋다.
일리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로션’은 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의 비타민 C를 함유한 유자성분이 지친 피부에 생기를 전달하는 보디 로션이다. 가벼운 발림성은 물론 산뜻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줘 싱그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개발단계에서도 향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일리만의 향긋한 유자 향을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지중해 시칠리아 감성 담은 시트러스 향 바디 미스트
뜨거운 햇볕과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시트러스 향은 이런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
여름철 산뜻하게 사용하면 좋을 해피바스의 ‘시칠리아 시트론 믹스 바디미스트’는 상쾌하고 싱그러운 향기의 자몽, 탠저린, 버베나 시트론 믹스가 지중해 시칠리아의 자유와 활력을 전한다.
시트론 믹스에 담긴 풍부한 비타민 C 성분은 피부를 맑고 생기있게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며, 시칠리아의 이국적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퍼퓸GO’ 라인의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한 감성을 더해 준다.
오렌지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게 퍼지는 맥주잔
여름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다름 아닌 맥주이다. 시원한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마시기만 하면 서운하다. 풍미와 색, 거품까지 즐겨야 제대로 마신다고 할 수 있다.
벨기에 맥주 호가든의 전용잔 ‘육각 글라스’는 은은한 오렌지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게 퍼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 맥주잔이다. 병에 담긴 맥주를 이 잔에 3분의 2 정도 따른 뒤 맥주병을 세워 부드럽게 돌리면 병 속의 맥주 효모가 활성화된다.
병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맥주를 거품 위에 천천히 따르면 더 맛있게 호가든을 마실 수 있다.
새콤달콤한 향기로 감각적인 공간 만들기
일상의 소중한 공간을 경쾌하고 감각적인 곳으로 만들어 주는데 필요한 것은 향이다. 그 중에서도 새콤달콤한 시트러스 향은 섬세한 감성을 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니스프리의 ‘이니스프리X수향 콜라보레이션 캔들 리스키 시트러스’는 새콤달콤한 시트러스 향을 그대로 담아낸 캔들로 이니스프리의 시그니처 원료와 수향의 향기가 만나 재탄생했다.
합성원료 파라핀 대신 소이와 코코넛 등 식물성 왁스만으로 100% 조향해 아이 방에도 안심하고 킬 수 있으며, 그을음 없는 심지와 프탈레이트 프리 처방을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