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 시작됐다. 각종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엔 얼굴 피부와 바디는 물론 두피와 머릿결까지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모발과 피부 손상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최근 뷰티 업계는 소량만으로도 즉각적인 피부 회복 및 수분영양 공급이 가능한 고농축 아이템 ‘세럼’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촉촉하고 산뜻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는 뷰티 특효약, 일명 ‘세럼 처방’ 아이템을 부분별로 알아본다.
Face(얼굴): 투명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위한 ‘강소라 세럼’, A.H.C ‘하이드라 B5 수더’
뜨거운 열기에 자극 받고 높은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푸석해진 피부는 진정과 보습이 가장 필요하다. 기초 스킨케어 과정에서 고농축 ‘세럼’ 단계를 추가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수분충전 및 영양 공급을 할 수 있다.
배우 강소라의 잇 아이템으로 알려져 일명 ‘강소라 세럼’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하이드라 B5 수더’는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A.H.C의 고보습 세럼 제품이다. 하이드라 B5 수더는 피부 진정에 탁월한 비타민 B5가 함유돼 여름철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뛰어난 수분 유지력을 지닌 히아루론산이 피부결 촘촘히 수분 공급을 도와 소량만으로도 지친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토너 사용 후 2~3방울을 건조한 부위에 직접 떨어뜨리거나 손바닥에 소량 덜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 흡수시키면 된다.
AHC는 ‘강소라 세럼’의 인기를 반영해 오는 7월 한달 간 공식몰 에틱스(www.etics.co.kr)에서 하이드라 B5 수더 50ml 제품 구입 시 공식몰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품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
Hair(헤어): 99%까지 정상모로의 회복을 돕는 LG생활건강 ‘엘라스틴 바이오테라피 세럼’
뜨겁고 강한 자외선에 가장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모발은 손상 정도를 육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위다. 특히 여름철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밝은 컬러 헤어는 윤기를 잃게 되면 오히려 푸석푸석해 보일 수 있어 평소보다 더욱 꼼꼼한 관리를 요한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은 최근 모발 끝까지 깊은 영양과 부드러운 탄력을 부여하는 ‘바이오테라피 세럼’을 선보였다. 바이오테라피 세럼은 모발 손상케어 특허기술인 ‘바이오네라(BIO-NERA)’ 기술 적용으로 손상모발의 결핍성분인 리피드를 정상모의 99%까지 개선시켜주며 프로폴리스추출물, 마린콜라겐, 모링가오일 등의 성분이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또 부드러운 로션 제형으로 만들어져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윤기나고 탄력있는 머리결로 가꿔준다.
Body(바디): 탄력 있고 매끈한 바디로 가꿔주는 멜비타 ‘로즈 골드 리파이닝 세럼’
많은 땀을 흘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에는 잦은 샤워와 차가운 에어컨 바람으로 건조한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면서 탄력까지 잃을 수 있다. 바디 피부도 얼굴 피부 못지 않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프랑스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멜비타는 여름을 맞이해 ‘로즈 골드 리파이닝 세럼’을 출시했다. 카페인보다 지방 분해 효과가 8배 높다고 알려져 있는 핑크 베리 성분을 비롯해 핑크 산호, 로즈힙 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 바디 피부의 탄력 강화와 보습에 도움을 준다. 로즈 골드 리파이닝 세럼은 젤 타입의 제형으로 피부에 가볍게 발리며 매혹적인 시트러스 및 플로럴 향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세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머리부터 얼굴, 바디에 이르기까지 간단한 ‘세럼 케어’ 하나면 여름에도 촉촉하고 산뜻하게 피부 활력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