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5회 지식재산정책협의회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지역지식재산센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역량진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지역지식재산센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년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센터의 운영체계 개선 △지역의 지식재산 허브(IP HUB)로서 역할 강화 등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투입〃인프라〃활동〃성과 분야의 역량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차별화된 지식재산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지식재산정책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지식재산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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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