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애 인정, 상대는 재벌2세 아닌 '동갑내기 재미교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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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이 동갑내기 재미교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의 한 측근은 2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정은의 연인이 재벌가 자제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전혀 아니다. 재벌과는 상관없는 일반인"이라며 "남자친구는 김정은과 동갑이며 재미교포다"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남자친구는 현재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이며,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이 됐다"고 이야기 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월간지는 김정은의 남자친구가 재벌가 자제이며, 두 사람이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의 측근은 "현재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고 촬영 스케줄이 엄청나게 빡빡한데 금요일마다 데이트를 즐겼다는 부분도 사실과 다르다. 촬영 스케줄을 확인해보면 알 것"이라며 "드라마에 출연 중인 상황이라 혹시라도 작품에 누가 될까 김정은 씨가 무척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의 소속사는 "김정은 씨는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