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결혼, 이지성과 교회서 예배식 올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그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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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출처:/ 차유람 SNS

차유람 결혼

차유람이 이지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인천 성산교회에서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차유람 이지성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신랑, 신부의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했으며 경건한 예배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 관련 독서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1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지성은 자신의 팬 카페에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면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바로 그 사람과 만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연애 중임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마침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인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신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차유람은 지난 2000년부터 당구를 시작, 2006년 세계적인 당구 스타 자넷 리와의 포켓볼 친선경기를 통해 미모의 당구 스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1997년 시집 `언제까지는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발표한 이후 다수의 저서를 냈다.

차유람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차유람 결혼, 이지성 작가랑 행복하세요" "차유람 결혼, 곧 2세 소식도?" "차유람 결혼, 교회에서 결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