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외국인 여자친구와 사귄 지 20분만에 키스 '이별도 웃으며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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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형철

`라디오스타` 이형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해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철이 뉴욕시립대 출신의 엄친아임이 밝혀져 관심이 모아졌다. 이형철은 등장 후 자기소개를 하며 예능 울렁증에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 제목까지 더듬는 한편 "스스로는 좀 조지클루니를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은근한 자기 자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형철은 첫 키스 상대로 유학 중 만난 미국인 여자 친구를 꼽으며 “20분 만에 입을 맞췄다”라고 고백했다.

이형철은 “왜 헤어진 건가?”라는 질문에 “난 뉴욕으로 그 친구는 LA로 갔다. 쿨 하게 이별했다”면서 "우리나라는 여친 부모님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그쪽은 여친 부모님이 아들처럼 챙겨주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형철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형철, 정말 웃기더라" "이형철, 쿨하더라" "이형철, 대박" "이형철, 잘생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