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소변으로 알아보는 나의 몸 상태는? '냄새·색깔·혈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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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출처:/MBC 화면 캡쳐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질병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 변화 증후군은 심한 단백뇨와 함께 부종, 혈액 내 콜레스테롤 증가 등이 동반되는 대표적인 신장 증후군이다.

미세 변화 증후군은 대부분 많은 양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소실돼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미세 변화 증후군 환자의 경우 하루 3~3.5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이처럼 많은 양의 단백질을 잃게 되면 혈액 내 혈장량 조절에 중요한 알부민 농도가 감소해 하지 부종, 성기 부종, 안면 부종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소변으로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의 한 건강지는 소변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우리 몸의 질병을 예측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소변으로 보는 건강체크 첫 번째는 냄새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면 이를 단순히 방치해서는 안된다. 악취는 방광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악취가 심하다면 방광 내 세균감염 확률이 높다.

소변으로 보는 건강체크 두 번째는 색깔이다. 소변이 맑고 투명한 색을 띈다면 건강한 소변으로 볼 수 있지만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요로 감염균의 위험이 있으니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으로 보는 건강체크 세 번째는 혈뇨 여부다. 붉은 빛이 나는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붉은 빛을 띤다면 혈뇨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의깊게 봐야한다. 소변에 혈액이 섞여 있다는 것은 방광 등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소변도 잘 보자"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신기하다"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건강 잘 챙기자" "미세 변화 증후군이란, 건강이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