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메르스, 유정복 인천 시장 "확진 환자 없는 인천 지켜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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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출처:/ 유정복 인천시장 SNS 캡처

인천 메르스

인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의 SNS가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SNS를 통해 "인천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습니다. 시민들을 두려움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상황 점검과 대응을 통하여 확진환자 없는 인천을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제했다.

특히 유 시장은 메르스 환자를 막기 위해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찾는 등 사진도 함께 공개해 인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또 인천시는 "메르스 의심 반응을 보인 간호사가 2차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3일 이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입원환자, 의료진 등 96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라며 "확보한 명단을 기초로 메르스 의심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철저한 조사에 임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한편 인천 메르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천 메르스, 믿음이 간다", "인천 메르스, 인천 시민 부럽네", "인천 메르스, 좋겠다", "인천 메르스, 확산 막아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