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박찬숙
농구스타 박찬숙씨의 파산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법조계는 "농구스타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파산 신청에 따라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그동안 박씨의 재산 상황을 조사했으며, 곧 이를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배당 절차가 끝나면 박씨의 면책허가 심리가 진행되며, 만일 박씨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앞으로 채무 상환 의무가 없어져 빚을 갚을 필요가 없다.
이같은 상황에 박씨의 채권자들은 "박찬숙 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구스타 박찬숙 소식에 누리꾼들은 "농구스타 박찬숙, 몰랐네", "농구스타 박찬숙, 잘해결되길", "농구스타 박찬숙, 무슨 일이야", "농구스타 박찬숙, 빚이 얼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