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기획재정부 통합재정정보 공개시스템 ‘열린 재정(www.openfiscaldata.go.kr)’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이며 의견과 불편사항을 보완해 7월 정식 개통한다.
열린 재정은 재정 정보 및 통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이동도표(Motion Chart), 나무지도(Tree Map), 막대도표(Bar Chart) 등 다양한 시각화 자료로 재정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건강·의료, 고용, 창업, 교육 등 794개 재정지원 정보를 맞춤형 검색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상세통계와 다양한 분석기능을 갖춰 재정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보고서, 시계열(1951년~2015년) 통계를 활용해 심층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열린 재정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오픈API로 원본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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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록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은 “열린 재정 개통으로 국민의 재정정보 접근과 활용이 강화되고 나아가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 및 관련 서비스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및 차세대 디브레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중앙·지방·교육재정 정보 및 보조금 편성·집행실적 등 대국민 재정정보 제공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세아이텍은 서울시청을 시작으로 국방부, 강원도청, 기획재정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현재 경기도청 공공정보 개방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