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학부모들의 불안감 급증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일제히 휴업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주재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교육감의 명령으로 휴업하는 곳은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이고 대상 학생은 모두 5만4천여명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교육청, 그래 휴업 해야지" "서울시교육청, 메르스 정말 없어져" "서울시교육청, 예방 잘 합시다" "서울시교육청, 되도록 사람 많은 곳 피하자"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