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4대에 이어 5대 가왕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5대 복면가왕 결정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했고,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청중단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클레오파트라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청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앙코르 요청까지 받았다.
이에 마른하늘에 날벼락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의 무대에 대해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라면서도 5대 가왕에 대해 "내가 운 좋으면 되고 운 없으면 안 되고. 세상 사는 게 그런 거 아니겠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2배정도 차이나는 표로 클레오파트라가 5대 가왕에 올랐고 클레오파트라는 "오늘로 끝날 줄 알았다. 이렇게 가왕을 시켜주셔서 다음에 더 좋은 노래를 준비해서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연우신 이제 가면을 벗어요",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진짜 근데 김연우 아님 놀랍겠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누굴까",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다음주까지 언제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