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명령, 솔직한 심정 토로 "프로포폴 이름만 들어도 소름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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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 출국명령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과거 에이미의 발언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연예인 최초 프로포폴 불법 투약을 한 혐의로 지난 2012년 9월 구속 수감돼 11월 출소했다. 이후 에이미는 출소 이후 2013년 1월 방송된 SBS E! `K-STAR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이제 프로포폴의 `프`자만 나와도 소름이 돋는다"며 "힘든 걸 잠시 잊으려고 나쁜 약에 손을 대면 인생 자체가 무너지는 게 한순간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출국명령, 취소에서 패소했구나" "에이미 출국명령, 어떻게 되는 거지" "에이미 출국명령, 반성하고 있구나" "에이미 출국명령, 해결 잘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행정2단독 박준석 판사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