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솔직한 마음을 담아 강소라에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에서는 극중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건우는 황욱(김성오)의 이벤트를 훼방놓고 목걸이를 따냈지만 자신의 호의를 공짜라고 표현하는 이정주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에 백건우는 소라 껍데기를 건네면서 "그 안에 내가 딴 거 있어. 그 목걸이 공짜 아니야. 내가 너 주려고 팔이 빠져라 힘내서 딴 거야. 읍장이 너한테 주는 거 싫었거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건우는 "나도 지금 내 마음이 얼마짜리인지는 잘 모르겠어. 아무한테나 거저 막 주는 그런 공짜는 아니야"라고 그녀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드디어 쌍방통행이 된 상황에 미소를 지은 이정주는 "사실은 나도 너 응원했었어. 고마워"라고 대답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