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메르스, 치료제 "환자 많지 않아 임상 연구 자체 쉽지 않아 개발 더딘 것"

Photo Image
천안 메르스 출처 YTN

천안 메르스

`천안 메르스` 환자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천안 메르스와 관련해 메르스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대섭 고려대 약대 교수는 "서유럽이나 미국에서 발견됐다면 백신이 굉장히 연구가 많이 됐겠지만 중동에 국한돼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 탓에 임상 연구 자체가 쉽지 않아서 치료제 개발이 더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천안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안 메르스,휴 진짜 미리미리 좀" "천안 메르스, 답답하다" "천안 메르스, 무서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