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1조1000억 투입 경남에 에코파워토피아 조성

한국남동발전이 앞으로 10년간 1조1086억원을 들여 경남지역에 에코파워토피아를 조성한다.

남동발전은 2일 경남도청과 진주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13개 산·학·연 기관과 함께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추진을 위한 발전산업 육성 지원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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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권순기 경상대 총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조규일 경상남도 경제통상본부장(앞줄 왼쪽 두번째부터)과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약정 서명뒤 기념촬영 했다.

지역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 산업을 주축으로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이른바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사업을 펼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발전산업 성장 벨트 구축 △발전산업 기반 융복합 공동 연구 진행 △지역 우수 중소기업 지원 △지역인재 발굴 △지역문화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차로 1980억원을 투자해 전력연구원, 기계연구원, 전기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과 연계해 대학연구센터를 설립, 발전운영 고도화 기술분야 국책 또는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1970억원을 투자해 뉴비즈(Nes Biz)센터를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기술 개발과 지역 대·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발전산업 성장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7000억원을 투자해 SME 창업 육성센터를 설립해 협력 중소기업 R&D 특화밸리를 운영한다. 대기업(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SK, KAI 등)과 협력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 지원, 전문 인력 채용, 동반성장 자금 대출, 테크노 닥터지원 사업 등을 전개한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산학연관 연계형 발전 선도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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