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리야 “러시아 사람은 웃으면 약해 보인다 생각해 웃으면 안된다” 왜?

`비정상회담 `

`비정상회담` 일리야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리야는 "러시아 사람들은 웃음에 대해 특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 앞에서 웃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있다. 웃으면 약해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근거 없는 웃음은 바보 웃음이다`라는 속담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일리야가 어머니께 웃음이 많아졌다고 혼났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일리야는 "식당 아주머니께 웃으며 인사했는데 어머니께서 `너 왜 웃어? 아는 사람이야?`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정상회담` 일리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그렇구나” “비정상회담, 웃어도 탈이네” “비정상회담, 문화 차이구나” “비정상회담, 일부러 안웃어도 되고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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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