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신현원 측 "인터뷰 본질에 집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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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출처:/ 생중계 영상 캡처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 방송사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승준은 오늘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2차 생중계 인터뷰를 가졌다. 유승준은 이날 병역비리와 관련해 자신과 입장이 다른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1차 방송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문제의 방송사고는 유승준의 심경고백이 끝난 이후에 발생했다. 50여분의 생중계가 끝나자 화면은 정지했으나 몇 몇 말소리가 들려왔다. 말소리는 "형 됐어?", "방송 끝났어", "기사가 계속 올라온다", "애들이 이걸 쓰니까"라는 등의 대화였고 중간 중간 "씨XX" 등 욕설로 보이는 말소리도 들려왔다. 말미에는 "마이크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어요"라고 말했다.

유승준의 인터뷰 이후 이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준 인터뷰를 진행한 신현원프로덕션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아직 확인이 안된 부분"이라며 "스태프들의 대화로 보인다.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뷰의 본질이 아닌 가십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지 13년 만에 1차 인터뷰를 진행했고 세금 탈루 의혹과 병무청과 법무부, 유승준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승준 방송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준 방송사고, 일부러 낸 거 아냐?", "유승준 방송사고, 괜히 싫다...", "유승준 방송사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