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손수현, 과거 피팅모델 사진 보니 "아오이 유우 루머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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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출처:/ 프롬 비기닝

택시 손수현

택시 손수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인터넷 쇼핑몰의 피팅 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손수현은 데뷔 전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피팅 모델로 활동했다. 손수현은 피팅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특유의 분위기와 깨끗한 마스크로 인기를 모았다.

손수현은 이후 2013년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시청자와 밀당하는 국민 썸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소민과 손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수현은 "지드래곤이 아오이 유우 팬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내가 지드래곤 팬이고, 결혼을 하고 싶어 해서 아오이 유우처럼 성형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손수현은 이어 "지드래곤 호감을 사기 위해 이화여대를 들어갔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대성 뮤직비디오에도 나왔는데 지드래곤과 가까워지기 위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며 자신에 대한 각종 루머들을 털어놨다.

그러나 손수현은 "그 말들이 사실처럼 퍼지면서 내가 누군가를 따라하려는 자존감 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며 "누군가를 따라한다는 자체가 내가 없는 기분이었다. 말 한마디에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게 힘들었던 것 같았다"고 말해 그간의 마음 고생을 짐작케 했다.

한편, 손수현은 최근 이해준 감독과 열애 세 달 만에 결별했다. 이에 `택시` 제작진은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의 러브스토리를 편집해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택시 손수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손수현, 아오이 유우 신경쓰지 마세요!", "택시 손수현, 빅뱅 팬들이 문제네", "택시 손수현, 피팅모델 시절이 더 좋았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