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임신, 예비 아빠 박지성의 순수한 어린 시절 사진 화제 '왜소한 소년에서 국가대표로'

Photo Image

박지성 김민지 임신

박지성 김민지 임신 소식과 함께 예비 아빠 박지성의 어릴 적 사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스페셜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에서는 박지성의 결혼과 함께 축구선수 은퇴 뒷이야기, 그의 축구인생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박지성의 어머니는 아들의 유치원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이때 제일 살쪘을 때다. 우리 아들 진짜 살쪘죠"라고 물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이때까지는 말을 정말 잘 들었다"고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박지성은 통통했던 유년시절과 달리 왜소한 소년으로 성장했고, 이에 박지성의 부모는 "운동선수로 끝까지 활동 못 할 줄 알았다. 초등학교 때도 제일 작았고 중학교 때도 왜소했다"며 체격을 키우기 위해 했던 노력을 말했다.

한편 11월에 아빠가 되는 박지성이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파운데이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 태명”이라고 운을 띄웠다.

박지성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지난해 7월에 결혼했고, 현재 임신 4개월째 접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