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지상 300m 높이에 투명 유리 다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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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출처:/ 영화 '아바타' 제공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아바타 촬영지 장가계(張家界)에 공중 유리다리가 생길 전망이다.

중국매체는 "영화 아바타 촬영뿐아니라 한국인도 많이 찾는 중국의 유명 관광지 장가계에 세계 최고·최장의 공중 유리다리가 오는 7월 완성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지상 300m 높이에서 장가계 대협곡 사이에 놓이는 유리다리는 전체 길이는 430m로, 폭은 6m로 만들어진다.

특히 유리다리는 말그대로 바닥 전체가 투명유리로 설계돼 장가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광경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에 CNN은 “중국이 또 하나의 최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며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 유리교와 비교 보도했다.

또한 유리다리는 이스라엘 출신의 건축가 하임 도탄이 설계한 것으로 패션쇼 런웨이와 번지 점프에도 이용되는 등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에 누리꾼들은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생각만해도 무섭다",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중국대단하네", "아바타 촬영지 공중 유리다리, 무너지면 난리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