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인천공항에 단독으로 여행용품 매장을 열었던 트래블메이트가 이번엔 강남에 최대 규모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매장 넓이만 360㎡(약 110평)에 달하여 100여개의 여행용품브랜드와 2,000 여종의 상품이 판매되는 국내 최대의 여행용품매장이다. 트래블메이트 강남 매장의 인테리어는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이자 건축가인 ‘오기사(본명 오영욱)’가 참여하였으며, 공항의 다양한 이미지를 차용해 ‘도심에서 여행을 느끼다’라는 컨셉으로 작업되었다. 오기사는 기존의 트래블메이트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 수원점, 인천공항점 등의 매장 인테리어에도 참여했다.
트래블메이트 강남 매장은 여행용품 판매뿐 아니라, 샵인샵 형태로 매장 내에 외화 환전소를 설치하여 여행자들에게 원스톱 여행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6월30일까지 달러, 유로, 엔 환전시에 90% 환전수수료 우대를 하며, 트래블메이트 회원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통 은행 등에서 환전할 경우, 30~60% 정도의 환전 우대를 받는 것과 비교해 파격적인 환전 우대율을 적용한 것으로, 남대문이나 명동의 사설 환전소보다도 높은 수준의 환전수수료 우대이다.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해외 유명 여행용품브랜드로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미국 뉴욕 태생의 여행용품 ‘플라이트원(Flight 001)’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으로 이미 많은 국내팬을 보유한 브랜드로, 트래블메이트가 국내 단독 판권을 확보해 전개하는 브랜드다. 또한 영국의 ‘고트래블(Go Travel)’, 일본의 ‘시후레(Siffler)’, ‘썬코(Sunco)’, 독일의 벤가(Benga) 등과 같은 유명 여행용품 브랜드로 함께 판매된다.
강남 매장 오픈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트래블메이트 온라인 쇼핑몰과 강남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기사 일러스트 여권커버 및 기내편의용품 세트를 증정하며, 여행자들을 위한 독도 뺏지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중이다. 트래블메이트의 강남매장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하며,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이며 교보타워 사거리 부근 리츠칼튼호텔 옆에 위치해있다.
트래블메이트는 온라인에서 14년동안 여행용품쇼핑몰 분야 1위(랭키닷컴 기준)을 달성하였으며, 여행가방, 여행배낭, 트래블팩, 여권지갑 등 3,000 여종의 다양한 여행용품을 제작, 수입,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최근 해외 여행자의 증가와 함께 매년 30%에 가까운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장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 여행용품브랜드 최초로 현재 현대백화점 신촌점, 대구점, 킨텍스점에 입점했으며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 수원, 롯데피트인점 등에도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천국제공항 내 3층 출국장에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는 “이번 강남 매장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3년내에 5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중국, 동남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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