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황정서가 이효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극 중 조지아(황정서)가 정삼희(이효영)와 함께 서은하(이보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아와 정삼희는 "결혼 전제로 교제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3년간 연애하고 결혼하겠다. 믿어달라."라고 진실된 사랑의 허락을 구했다.
이에 서은하는 "알겠다."라고 대답했지만 이내 조지아와 단 둘이 남자 "저 사람하고 연애는 아니다. 너 정도면 명문가에 시집갈 수 있다."라고 타일렀다.
하지만 이미 정삼희에 대한 사랑이 커진 조지아는 "나 조건 봐서 결혼하는 거 싫다. 연애결혼 할거다."라며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해"라고 못박았다.
한편 육선지(백옥담)은 백야(박하나) 시집살이를 톡톡히 시켜 극 중 긴장감을 더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