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지난 10일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던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로 밝혀졌다. 제 3대 가왕으로 등극한 이는 ‘딸랑딸랑 종달새’였다.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에 이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불러 엄청난 가창력을 뽐냈고 그는 결국 결승에 올랐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결승 결과를 앞두고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결과를 앞두고 “종달새 분께 ‘복면가왕’을 넘겨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종달새’의 우승을 예감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3대 ‘복면가왕’은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되었다. 복면가왕을 내려놓게 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복면을 벗자, 드러난 얼굴은 에프엑스의 루나의 모습이었다.
루나는 정체를 밝힌 소감에 대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서면 자유로울수 있을 줄 알았다.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패널로 등장한 신봉선이 “좋은 무대 보여줘서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자 루나는 눈물을 펑펑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재밌어”, “역시 루나였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