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트레이스 출연을 고사한 배우 조인성이 과거 이별 직후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10일 조인성 측은 영화 `트레이스` 출연 소식에 "한재림 감독의 작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긴 한데 그 작품이 `트레이스`는 아니다"라며 차기작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10월 배우 김민희와 결별한 조인성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여자를 잘 모른다. 잘 모르니까 몇 달 전에도 결별했죠"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이어 "여자는 우리 엄마의 마음도 모른다. 이번에도 여자 마음을 잘 몰라서 헤어진 것 같다. 잘 안다면 사랑을 잘 하겠죠"라며 "똑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민희와의 결별을 언급했다.
트레이스 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레이스, 기대했는데", "트레이스, 어떤 작품이든 기대할게요", "트레이스, 조인성은 드라마가 더 잘 어울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