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박보영과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합류, 납득이 다시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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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과 조정석이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은 박보영의 7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작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건축학개론 캡쳐

조정석

배우 박보영과 조정석이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은 박보영의 7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작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방영된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름 로맨스 답게 처녀 귀신, 빙의 등 오컬트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7월에 방송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영이 맡게 될 여자주인공 나봉선 역은 소심한 성격 탓에 친한 친구도 없고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도 잘하는 것 하나 없는 구박덩어리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무속인이었던 할머니로 인해 종종 귀신을 보는데, 우연히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에게 빙의하게 되면서 소심녀에서 탈피해 매력녀로 돌변할 예정이다.

한편 조정석은 박보영이 남몰래 짝사랑하는 스타 셰프 `강선우` 역을 맡았다. 그는 뛰어난 요리실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단번에 스타 셰프로 자리잡았고, 자신이 만든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