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목숨 잃은 윤예주에게 전화걸려와.. '대체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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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출처:/ MBC '앵그리맘' 캡쳐

앵그리맘

`앵그리맘` 김태훈과 김희선이 본격적으로 싸움에 돌입한다.

6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5화 에서는 조강자(김희선)와 박노아(지현우)가 학교 부실 공사와 악행에 대한 소송을 강행하며 도정우(김태훈)의 해명을 즉각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대선 출마를 앞둔 강수찬(박근형)의 자금을 대기 위해 학교 측은 신관 부실 공사를 진행했고 결국 건물이 붕괴돼 많은 아이들과 오진상(임형준)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도 도정우(김태훈)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했고 이때 진이경(윤예주)의 엄마는 도정우와 홍상복(박영규)의 대화를 조강자에게 건네며 "앞으로 함께 싸우겠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15화 예고편에서 박노아는 "모두 나와 해명할 때까지 계속하겠다"라며 부실 공사의 책임을 묻는 시위를 이어갔고 조강자와 박노아, 진이경의 어머니, 오아란(김유정)은 소송을 준비했다.

또한 도정우의 손에 목숨을 잃은 진이경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조강자는 진이경이 마지막으로 도정우를 만났던 장소 도서관에서 안동칠(김희원)과 마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둔 `앵그리맘`은 학교폭력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유급생으로 위장,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30대 엄마의 좌충우돌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