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비주얼 최강, 이연희 서강준 로맨스 점화 시작되나? 운명같은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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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8회에서 서강준과 이연희의 운명적인 재회가 방송되었다. 출처: 화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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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8회에서 서강준과 이연희의 운명적인 재회가 방송되었다.

앞서 지난 4일 저녁 ‘화정’ 제작진은 서강준과 이연희의 스틸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 스틸컷은 일본 도쿄에서 촬영 된 것으로 이연희와 서강준의 ‘화정’ 첫 촬영 분으로 알려졌다. 이연희와 서강준은 비록 이날이 첫 만남이었지만 쉬는 시간에도 머리를 맞대고 대본 분석을 하고, 연기 합을 맞춰볼만큼 연기에 대한 대단한 애정과 친화력을 보였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유황광산에서 천민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명(이연희 분)이 조선 통신사 자격으로 일본을 찾은 주원(서강준 분)을 만나, 그의 이름을 듣고 놀란 듯 얼굴을 굳히는 부분이 방송되었다.

앞서 정명은 조선통신사가 온다는 소식에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에도로 갔다. 그러던 중 홍주원(서강준)을 마주쳤고 정명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그를 구해주었다.

정명과 홍주원은 통성명을 했고 정명은 그에게 자신의 이름은 화이이며 유황광산에서 일하는데 장사차 따라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홍주원도 신분과 이름을 밝혔고, 정명은 그의 이름을 듣곤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