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보육원에 '인형' 기부해 팬들 마음까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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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기부한 인형 출처:/ 수지 SNS

수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뜻깊은 기부를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지는 오늘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몇 개 되진 않지만 저희 집에 있던 이 귀여운 인형들을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려고 해요"라는 글과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수지는 "숙소에 남겨져있던 인형들과 팬 여러분들께 선물 받았던 인형들이라 주신 팬 여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더욱 필요로 하는 곳에, 좋은 데에 쓰이는 일이니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감사해요"라고 덧붙여 적었다.

수지의 인형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마음씨까지 예쁘다", "수지, 팬들은 뿌듯하겠다", "수지, 어리지만 생각이 깊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미쓰에이 멤버로 지난달 30일 일곱 번째 프로젝트 음반 `컬러스(Colors)`를 발매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다른 남자 말고 너`의 중국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