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최현석과의 대결에서 이겼다.
지난 4일 밤 9시4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대세 셰프 최현석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요리 대결에 앞서 최현석 셰프는 이연복 셰프에 대해 "이연복이란 이름만으로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 최초로 거품을 빼겠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최현석 셰프는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새로운 식감을 낸 파스타 요리인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고, 이연복 셰프는 약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요리인 `연복쌈`을 내놨다.
이연복 셰프는 `연복쌈`을 만드는 도중 손을 다쳤음에도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대가의 집념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희은은 이연복 셰프의 `연복쌈`에 손을 들어줬고 양희은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라며 이연복 셰프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겸손하면서 실력도 좋아``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나도 연복쌈 먹어보고 싶다``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최현석을 긴장시키다니 대단하다``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