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이 `갈갈이 풍면`으로 이원일과 한판대결을 펼쳤다.
4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귀중한 재료들로 눈길을 끈 양희은의 냉장고를 이용한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남편도 할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한 김풍과 이원일의 맞대결이 결정됐다.
이에 김풍은 삼겹살, 황태채, 새우 가루, 홍합 가루, 엔젤 헤어 등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를 준비하며 "한 손으로도 만들 수 있다"며 "15분 필요 없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경쟁자 이원일셰프를 자극했다.
김풍의 파스타 `갈갈이 풍면`을 맛본 양희은은 "썩 나쁘지 않아요"라며 "정말 이상할 것 같은데 나름 조화가 괜찮다"는 평을 내렸다.
이어지는 호평에도 불구 김풍의 `갈갈이 풍면`은 이원일의 `한식 브런찜`에 패배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