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후아유’ 육성재가 비밀 아지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는 극 중 공태광(육성재)만의 비밀스럽고 은밀한 아지트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처음 등장한 육성재는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세강고 옥상을 아지트로 삼았고 일진 권기태(박두식)조차 절대 출입하지 않는 곳이다.
`후아유` 측에서 공개 한 사진 속 육성재는 옥상 벤치에 누워 개구진 표정으로 RC카를 조종하는 등 천방지축 공태광 캐릭터를 그대로 담았다. 뿐만 아니라 2학년 3반 동급생인 이은비(김소현)와 의미심장한 눈맞춤을 하고 있어 그가 옥상에서 어떤 전개를 이끌어갈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했다.
‘후아유’ 제작진은 "RC카가 아직 큰 진전이 없었던 공태광과 이은비의 관계를 조금 더 가까이 이어주는 중요한 소품이 되는 동시에 이번 방송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공태광을 둘러싼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공태광 캐릭터의 개성은 물론 그 숨겨진 사연과 아픔까지 공개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공태광의 비밀아지트와 그만의 특별한 이야기는 오늘(4일) 밤 10시 KBS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