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의 김유석이 살인범으로 체포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늘 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된 tvN 아침 드라마 ‘울지 않는 새’ (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에서는 오남규(김유석 분)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울지 않는 새’에서 경찰들은 아내 홍수연(이경심 분)의 살인 혐의로 오남규(김유석 분)을 체포했다. 100억 대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남규를 체포하기 위해 집으로 들이닥친 것이다.
남규와 집에 있던 딸 하늬(홍아름 분)는 “그럴 리 없다”고 소리쳤지만, 남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남규는 경찰들에 의해 체포됐고, 하늬는 유리조각에 발이 찔린 것도 모른 채 오열하며 남규의 뒤를 쫓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울지 않는 새 김유석, 진짜 범인?", "울지 않는 새 김유석, 왜 아무 말을 못해!", "울지 않는 새, 다음 회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